밤바다에 혼자나가서 바라 보고있으면..다리 밑 아련한 불빛들..수변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달빛 별빛들.....첫사랑의 추억 짝사랑의 아픔......그 아련함과 가슴막힘에 맥주하나 걸쳐야 나을것같다...
오래전 호주 달링하버에서 시원한 맥주한잔하던 기억이 떠오르네...
바닷바람 맞으며 맥주 한캔 마시고 싶어라...
사랑이 아프다 - 이상곤
사랑이 아프다 감기처럼
눈물이 쓰다 사랑에 걸려서
멀리서 바라만 보아도
그저 나를 웃게한 사람
조금씩 조금씩 얼어붙은 내맘
사랑의 온기로 녹여주던
사랑이 아프다 감기처럼
눈물이 쓰다 사랑에 걸려서
내 가슴이 너만 너만 불러 비명처럼
이렇게 아프고 아프고 아파도
내가 사는 이유 그게 너라서
널 사랑한 만큼 사랑이 아프다
온종일 내 머릿 속에서
자꾸 맴도는 단한사람
한걸음 한걸음 다가와서 내맘
따스한 손길로 감싸주던
사랑이 아프다 감기처럼
눈물이 쓰다 사랑에 걸려서
내 가슴이 너만 너만 불러 비명처럼
이렇게 아프고 아프고 아파도
내가 사는 이유 그게 너라서
내 가슴속을 가득 채우는
이 사랑 보이나요 들리나요
아프다 니가 없어서 아프다 사랑을 잃고서
눈물이 주륵 주륵 흘러 빗물처럼
가슴이 메이고 메이고 메여도
내가 사는 이유 그게 너라서
널 사랑한 만큼 사랑이 아프다
이렇게 아파도 너를 사랑한다